위시리스트 / 23년 6월 할인시작 / 자라, 망고, 메종마레
레이어드용 탑 국내브랜드에서 내기에는 과감하고, 해외브랜드 특히 중국산 보세로 쏟아지지만 소재가 허접한데 그나마 자라는 탄탄한 편 실크 블라우스를 일반 브랜드에서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실크 자체가 작은 브랜드에서 잘 다루지 못하는 소재라서 spa브랜드 할인할 때 종종 산다. 메종마레 재고상품 떨이행사 한다고 해서 구경하는데 내가 작년에 사서 서너번입은 셔츠도 한 4만원 할인해주는 듯, 한번에 만원씩 입은 꼴... 사서 매일 입을 걸... 마시모두띠 예전보다 충동구매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한 것 까지는 좋은데 너무 고민하다가 할인하는 시즌이 되고, 그걸 또 고민하다가 파이널세일 직전에 사면 시즌 다 지난 상품을 더 뒤늦게 사는게 되어버린다. 차라리 신상 나오자마자 사서 그날부터 교복처럼 입어대는게 낫지 않을까?
일상, 일기
2023. 6. 1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