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 바지
이미 10년전에 버린 줄 알았던 바지가 겨울옷 정리하다 튀어나옴 첨엔 기억이 안나서 몇번 입지도 않았나, 하면서 어느 브랜드였는지 라벨을 보는데 다 닳았다 이 정도면 서운해 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 얼른 버리기 너무 작아서 잠기지도 않는다. 아마 20대때도 딱 맞았던가 끼었을 것 같으니 더 미련 갖지 않기 코데즈 컴바인 오랜만에 보네 셔츠는 지금도 가끔 입는데 그건 그 때 옷 살줄을 몰라서 사이즈는 크고 두꺼운걸 샀어서 잘 버틴 옷이 되었다
일상, 일기/버리기
2024. 11. 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