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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230721/ 뉴스에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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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워서 몸이 축축 쳐지는데 뉴스도 지친다.
가볍게 날씨 검색하다가 뉴스 한두개 보다보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그 내용에 너무 괴롭다.

클릭 유도인지 헤드라인이 무슨 사건인지 제목만 보고는 모르겠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아무래도 다 힘들고 거칠고 무서운 우울한 뉴스들
이런 사건 보도하는게 당연하지만 보고 있으려니 힘들다.

안보려고도 해봤는데 폰이 있는한 카톡이든 유투브든 어디서든 보게되니 아예 폰을 없애야 될 것 같다.

얼마 전엔 폰때문에 끊어지지 않는 친구들에 대한 생각으로 짜증스러워 하기도 했어서 검색해서 설정에 있는 프로필, 생일 등 포함 업데이트하면 보여지는 것들 다 꺼버렸음.

난 옛날 사람이라 카톡 없던 시절을 기억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일테니 내가 느끼는 것 같은 피로함은 모르려나..


힘든 뉴스들에 지치는건 어쩔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