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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스트록스 줄스 찬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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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찬양글입니다.
라이벌들 나가주세요 ㅎㅎ

스트록스가 17년만에 펜타 재방문

내한자체가 17년만이다

그리고 나는 15년째 팬... ㅋㅋㅋ



가장 잘나가던 시기에 내한까지 해준 스트록스를 하필 내한공연 뒤부터 열렬히 좋아하기 시작함


보통 좋아한게 아니어서 따라라랏따라~~음악 나오자마자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속이 울렁대고
이때 날씨도 엄청 나게 더웠어서

절대 쓰러지면 안돼!!! 하면서 버텼다.

차라리 중간중간 일본이든 싱가폴이든 공연보러 한번 해외에 나갔다 올걸
내가 무대에 서는것도 아닌데 왤케 떨리는지

에디슬리먼과 작업한 셀린 사진

에디슬리먼도 참 꾸준하다.

내 20대에 디올옴므, 스트록스, 강동원 엮어가면서 좋아한 것 같은데 지금도 잘나가는 세 남자



줄스 너무 멋져

이제 나이도 꽤먹고 살도 찌고 옷도 이상하게 입는다고 까는데

무대위에 세상 까리한 프론트맨이 딱

스트록스가 세상에서 가장 쿨한 밴드라더니

정말이었음
너무 쿨하잖아

알렉스야, 줄스는 못이기겠다
스트록스에 끼는 것도 조금 그래...

나도 아마 원오브스트록스를 원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 나는 음악에는 재능 1도 없다구. 스트록스가 되고 싶지 않아 스트록스의 그루피면 모를까 음악은 듣기만...

하다못해 라이브라도 실컷보면 좋겠다



뉴욕 멋쟁이

늦었지만 그래미 탄거 축하한다.


예아! 락앤롤

허리사이즈는 많이 달라졌지만 노래는 더 잘하는 것 같다.

나는 줄스는 세상 대충 노래하는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목소리도 그대로고

음정 어긋나니까 몸 웅크리고 집중해서 다시 맞추는게 느껴졌음.
거기다 고음낼 때도 몸 비틀어 가면서까지 열심히 부르는데 그렇게까지 진지할 줄 몰랐다.

앞으로 보는 라이브영상은 과거와는 다른 기분으로 볼 것 같다.

다가진 줄스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