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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버리기

버리기 / 운동화, 일본 잡지 부록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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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나치게 물건을 많이사고 부동산은 안사고 ㅋㅋㅋ

물건을 가득 쌓아두고 살다보니 몇번 안써도 몇년 지나있고 풍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멀쩡한거 안버리고 어떻게든 쓰고 버리겠다는 맘으로 닳을 때까지 써봤고
5년정도 넘어가니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

옷은 살이 너무 빨리 찌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신발과 가방은 그럭저럭








비오는 날 찍 미끄러지던 운동화

역시나 뒷꿈치가 닳았음

이건 일상용으로 신던건데 런닝용과 함께 거의 동시에 닳았다

안버리고 두고 꾸역꾸역 조금씩 신었더니 유행도 다시오고 신기도 잘 신고
스웨이드 신발의 매력도 알게 됨

7년을 넘게 갖고 있으면서 조금씩 신은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신어보려 하길 다행



몇년전 일본 잡지 부록으로 받은 가방
모서리 다 닳고 원단 표면 쓸리고 난리



예전에는 일본 잡지 부록으로 가방이며 화장품 꽤 좋은걸 많이 줘서
마치 중요한 스케쥴이라도 되는 양, 꼬박꼬박 검색해보고 뭐살지 고민하고 했었어요.
그 때 나름 예쁘다고 고른 에코백

소재가 폴리 같은거라 질겨서 오래쓰고 버리네요.
도서관에서 책 세권 담아오기 딱 좋은 사이즈에 때타지도 않으니까 저절로 오래 써졌어요.

역시 물건은 이렇게 쓰는게 맞는 듯



하지만 사는 속도가 훨씬 빠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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