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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뉴진스 / 프레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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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새앨범 나왔네요.

 

두개의 룩으로 컨셉을 잡은건가

 

아메리칸 캐주얼~ 프레피룩

80년대말 90년대초 레트로 힙합룩

 

음악이랑 묶여나올테니 더 봐야겠지만

 

 

 

프레피룩 스포티함이 곁들여진 

펑키한 헤어와 큰 링귀걸이를 한 힙합걸

 

두가지룩 사진이 보입니다

 

더 좋아하는 프레피룩쪽 스타일링이 기대되네요

사진에서는 컬러도 차분하게 뽑았고 스웻집업, 럭비티, 네이비 자켓 등 기본템과

양말이랑 신발 조합도 로퍼와 메리제인 같은데 요즘스타일이랑 반반 잘 섞은 것 같아요

 

 

힙합걸 스타일은 잘 몰라서 뭐라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다니엘의 부풀린 헤어와

뒤돌아 보는 포즈같은게 8090년대를 느끼게 합니다.

80년대는 더 더 과장된 골드 주얼리여서 그건 아닌 것 같고 아마 90년대 초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TLC에 걸쳐진 세대인지라 기대가 되네요.

 

기자회견으로 대박을 터뜨린 뉴진스맘 민희진

 

옷이랑 모자 품절 된거보고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은 다르구나 느낍니다. ㅎㅎ

따라 사지는 않았지만 나도 파랑, 초록 조합 좋아하거든요

 

이 사진보고

내가 당시 잘쓰던 모자와 비슷하네

음.. 난 동대문에서 산 나일론 캡이었지만 여긴 드레익스를 쓰는구나 하며 차이를 느꼈었죠 ㅋ

 

 

그나저나 진정한 아티스트는 본인이었네요

 

자기회사 차렸어야 된다 어쩐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중상위 직급으로 두면 회사에 두고두고 레전드가 되는 타입 같아보여요.

나이들면 그 때는 경영하는 사장이 될 수도 있겠죠.

지금은 일하는 자체에 희열이 넘치는 사람같은데 시스템 갖춰주고 인정해주면 으쌰으쌰 일에 올인 할 타입

 

 

다른 것보다 카톡 내용을 보여주며 '우씨'하는데

과거 독박 노동하며 야근하던 회사원 시절이 생각나 한이 서린 동질감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보니 미적감각이 탐나는..

팀으로 움직이겠지만 본인 스타일을 생각보다 많이 담아서 만드는걸 알게 되었음.

 

내 취향 발견해가며 갈고 닦는게 인생아닌가 하며 찐따같이 지냈는데 여긴 유니버스 창조 하는 수준

 

 

타고난 감각과 실무가 결합되니 케이팝을 들었다놨다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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