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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전시, 책

[전시] 아야코 록카쿠/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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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손
아야코 록카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3.12.02~24.03.24(일)😊
 
티켓 가격
성인 20,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2,000원
 
관람시간 
10:00~19:00시 (입장마감 18:10)
 
전체적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주차안내
3시간 평일 4,000원, 
          공휴일, 주말 6,000원
 
 
한가람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 
촬영가능여부
플래쉬없이 촬영가능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어린시절 느꼈던 감정과 연결되려고 노력해요"
 
맨손으로 그림에 순수함을 표현하는 작가 
 
일본 치바현 출생
 
도쿄, 베를린, 포르토, 암스테르담 등 여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에 직접 물감을 묻혀 다양한 화면에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핑거페인팅 작업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 냅니다.
 
 
 
이번 한가람 미술관 전시가 역대 최대규모의 개인전이라고 합니다. 
 
요시토모 나라와 유사하다고 느껴졌어요. 
 
주인공이 아이인 것과 커다란 눈이 비슷해요.

중간에는 바스키아 느낌으로 낙서된 듯 그린 작품도 있었습니다. 
 
3차원으로 집모양, 동화책 속 연출등 사진 찍을 공간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보러가기 좋아요. 
 
 

 

 
핑거페인팅 
손을 통해 느끼고 터치를 통해 영감을 느끼려 노력해요.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한 아야코 록카쿠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인 핑거페인팅, 맨손으로 캔버스나 골판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스케치없이 그리기때문에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밝고 몽환적인 색을 주로 사용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수단으로 그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말로 전달할 수 없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깨달았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다 2006년 게이사이 아트페어에 출품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쿄의 공원에 앉아 핸드페인팅으로 골판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공원의 자연속에서 좋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던 골판지를 활용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커다란 눈의 소녀가 화면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다양한 포즈의 소녀들, 인물들을 찾아 볼수 있는데요. 사실 자신이 그리고 싶은건 인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주변의 분위기라고 합니다. 
 
 
아야코 록카쿠는 야외 공원에서 이러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야외에서 작업은 더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밝은 색채를 사용하게 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을 비비고, 누르고, 문지르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귀여운 소녀들을 그립니다. 
 
어린 시절 종이 알록달록한 색을 더하며 느꼈던 즐거움을 그림 속에 담아냅니다. 
 
2006년 , 갤러리 델레이브의 디렉터 니코 델리이브는 신인이었던 아야코를 아트페어에서 만나 잠재력을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 그의 모든 작품을 구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델레이브 패밀리의 소장품입니다. 
아야코와 니코의 오래된 인연을 담고 있습니다. 
 
 
델레이브 갤러리 소유의 작품이라 그런가 네덜란드 관련된 도자기 작품도 있었어요. 
 
골판지 위에 그린 소녀와 다양한 크기의 동물들, 솜사탕같은 구름 사이로 날아다니며 미지의 세상을 탐험합니다. 
아야코는 그림을 통해 봄처럼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수많은 색채, 밝은 에너지를 보며 감상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현대사운드 갤러리 앱으로 무료 도슨트 청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