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6) 썸네일형 리스트형 231115 없어도 있는척 누구였더라 소프라노 조수미? 미국의 한국계 여성 사업가? 하여튼 성공한 여성의 인터뷰 같은데서 본 것 같아요. 어머니가 늘 '~~가 있다 치고 행동하라'고 가르치셨다고 없어도 있는척 몰라도 아는척 하는게 맞지않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나는 거짓말하면 다 티나서 잘 못하겠어, 라고 하지만 없어서 진짜 없다고 하고 심지어 똑똑하고 알거 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배려없고 아는거 없는 사람한테 대놓고 무시당하는 걸 종종 봤어요 대화하다보면 논리성, 명확한 기승전결, 이야기의 핵심을 잘 짚는 등 잘 모르는 내가 듣기에도 그 친구가 최고라고 느꼈는데 왜인지 무논리로 우기는 다른 친구들한테 자꾸 밀려요. 솔직히 그 친구가 절약정신이 투철한 편이라 잘 모른다고 하고 말투도 애처럼 굴면서 작은 돈은.. 23년 11/8~11/12 [발레] 고집쟁이 딸/국립발레단 / 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희극 발레 고집쟁이 딸 즐거운 발레 공연이었음. 왕자, 공주, 기사 등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엄마와 함께 사는 주인공 딸, 그 딸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약속한 듯한 부잣집 아들 정혼자? , 그 정혼자의 아버지가 등장 주인공 엄마역할은 남자무용수가, 정혼자 남자역할은 여자무용수가 한다. 멀리서 봐서 정혼자 남자역할 무용수를 잘 모르겠음... 첫장면의 닭들의 실감나는 동작과 함께 무서운 엄마와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의 정혼자가 코믹한 동작으로 극을 재밌게 해주고, 상황들이 웃기는 장면이 작게 작게 등장하는데 우아하고 클래식한 발레와도 잘 어울렸다. 엄마가 딸 궁뎅이 때리는 씬과 ㅋㅋ 리본끈으로 연출한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음. 배우와 관객들.. 디젤 청바지 디테일 허리선 스티치도 더블스티치 리벳 종류도 다양 메인라벨 위에 메탈장식을 찝어서 연출 라벨도 3종류의 원단 사용 뒷주머니쪽 포켓 안쪽면 다리부분 봉제 주머니 카무플라주 패턴의 면트윌원단뒷포켓 위쪽에 가죽조각 대서 루프 달기 이제 안맞아서 버리는 바지인데 기록용으로.. 일본 디젤, 메이드인 이태리 청바지 디테일이 한국제품이랑 많이 달라보여서 사진찍어둠 전체적인 워싱은 평범한데 안감쪽 처리가 아주 깨끗하다 뒤집어보니 아주 꼼꼼하게 만든 옷이었음 23년 10월 사진일기 단 요거트를 끊어야겠다 설탕을 끊어야겠는데... 힘들다 왜 이제서야 읽었지? 일어나기 싫어요 나도 날로 먹는 인생을 살고 싶다 231005/ 쇼핑 그만하고 다이어트나 하자 모델 한혜진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건 내 몸뿐이라고 했던가... 켄달제너 원피스 비싼거겠지만 싸다면 싸다고 할수 있을만한 스타일 몸이 건강하고 탄탄하면 중간은 가는 것 같다. 체력을 위해서도 운동을 하자 나는 원래 운동 좋아해~~~ 231003 / 선택수 줄이기 음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카페라떼 자몽에이드 어지간하면 이 안에서 해결 230929 추석, 아시안게임 / 사람일 모르는구나... 너무 이상한 기사였다 아니 낯선 느낌? 스트리트 파이터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바둑과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이 된건 알지만 나는 나이가 있어서 롤은 잘 모르고 스트리트파이터, 철권같은건 조금 아는데 이게 너무 낯설다 스트리트파이터와 아시안게임금메달의 조합이라니... 전에 유퀴즈에 나온 사람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그 사람은 철권이었다. 어쨌든 신기하기 그지없다 우리때는 오락실에서 동전쌓아두고 하던 게임이었고 그 뒤에 컴으로하는 다양한 게임이 등장했지만 스트리트파이터를 아주 잘하면 아시안게임을 출전할 수 있다던가, 메달을 목에 걸수 있을거라는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는데 나와 비슷한 나이의 아저씨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걸 보면서 평행우주 다른 차원 다른 세계가 열려있는 기분을 느낀다. 롤하러 간 프로게이머들도 금메달이.. 23년 9월 사진일기 다 읽은 브로셔들 현장에서 못읽어서 들고 와서 읽었음. 전엔 이런걸 다 기록해 두려하고 보관해두려고 했는데 이제는 조금 미니멀해지기로 했다. 활자는 읽으면 끝난걸로 두고 두고 읽을거면 차라리 책을 사보는게 낫다. 이런 것까지 보물처럼 이고 지고 살면 다른 것들이 들어갈 틈이 없다. #하림 더미식 카오팟쌉빠롯 입에 안맞는데 이 시리즈 전체가 안맞는 듯 라면만 맞음 너무 현지스러운 이국적인 맛이다. 이국적이어도 기분만 내는 수준이어야 먹고 또먹고 하는데 아직 내 레벨에서는 과하게 이국적임 써진 시간맞춰 볶아봐도 밥이 덜익은 맛이 난다. 약간 햇반 덜 돌린 듯한 서걱대는 맛 석사들이 머리 맞대고 만든 제품 좋아하는데 이건 약간... 박사가 만든 느낌 한때 자켓을 어깨에 얹은 연출이 쏟아졌던 때가 있는데 현실에..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